보도자료
우경인더 국내특허 획득
정전기 방지와 유해 전자파 차폐에 음이온까지 발생시키는 바닥재와
타일이 국내기술로 개발됐다.
기능성 바닥재 제조업체인 우경인더스트리(대표 이문수
www.esdwk.co.kr)는 최근 이 기술에 대해 국내 발명특허와
실용신안을 획득하고, 미국 일본 중국등에 해외특허를 출원했다.
이 회사는 또 아파트층간소음을 막는 바닥재도 개발.시판을
앞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정전기는 산업현장이나
실내공간에서 전자파와 함께 인체에 심각한 손상을 유발하고
정밀기기의 고장원잉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세계 각국의
건축마감재업체들이 방지기술개발 경쟁을 펼치고 있으나
아직 완벽한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경인더스트리는 이번에 개발한 ESD(정전기 방전)타일 및
ESD이중마루판 ESD플로어등에는 고밀도카본과
대전(帶電. 물체가 가는 전기띠) 방지제가 첨가돼 정전기를
자체 흡수한다고 설명했다. 또 방출되는 음이온이 인체의 생리를
활성화시키는 기능도 갖는다고 덧붙였다.
이문수사장은 "현재 시판되는 모든 종류와 색상의 바닥재에
적용할수 있으며 내구성 내마모성 굽힘성등 시공력도 뛰어나다"며
"정전기를 완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정밀성을 요하는 전자통신
사무실, 새집증후군이 우려되는 가정등에 시공하면 좋다"고 말했다.
ESD제품의 가격은 평당 6만원선. 정전기 방지 기능이 월등히
떨어지는 외국산 제품이 평당 9만~16만원인데 비하면 훨씬
저렴하다. 우경인더스트리는 최근 가스공사 SK텔레콤
삼성아토피나 미8군 통신실에 제품을 납품했으며, 최근에는
넥스사이언과 시스코시스템즈 사무실도 이 제품으로
시공했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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