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전기를 방지하는 바닥재가 국내기술로 개발됐다.
우경인더스트리(www.esdwk.co.kr 대표 이문수)는
전도성 재질을 첨가해 정전기를 감쇄하는 바닥재
(제품명 ESD정전기 방지 바닥재)를 독자
개발하고 국내 발명 특허를 획득했다.
바닥재에서 일어나는 정전기는반도체 제조라인,
이동통신기지국에서 정밀기기를 손상,오작동시키고
인화물질을 점화,폭발하게 만들고 병원내 감염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 각국의 건축마감재업체가 방지기술개발에
뛰어들었으며 영국 폴리프로어(Polyfiore)
미국VPI등 외국기업이 개발에 성공했다.
이문수 사장은 "표면 코팅 PVC 아래 0.08mm의
고밀도 카본필름을 삽입하는 제조기술을 자체 개발했다"며
"계면활성제,도전성 물질을 도포하거나 매트 제조전에
카본, 대전방지재등 도전성 재료를 투입, 혼합하는
기존의 제조기술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카본필름을 PVC아래에 삽입하기 때문에 도포된 화학약품에
인체가 노출될 우려가 없고 표면이 오염되지 않으며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또 제조공정이 단순해 가격도 제곱미터당 2만원으로
기존 외산제품에 비해 3만원이상 싸다고 덧붙였다.
이문수 사장은 "이같은 바닥재를 삼성전기, SK텔레콤,
한국포리올, 백병원, 포스코센터 등에 납품해 개발1년만에
국내시장의 10%를 점유했다"고 설명했다.
우경인더스트리는 정전기방지에 사용된
카본필름이 수맥.전자파차단 및 음이온 방출 효과도
있다는 점을 살려 가정용으로도 응용개발했다.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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